[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TV 프로그램 '착한 콘서트'가 2016 제17회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 공연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나눔을 축제하라'는 슬로건 아래 착한 뮤지션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온 ‘착한 콘서트’는 mc 김그림의 진행으로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 하루 전인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전주 국제영화제 야외특설무대에서 '걸그룹 여자 여자(Girls Girls / 보리(리더), 리나, 아령, 미소)'를 비롯해서 '크라잉넛, 뷰렛, 큐티엘, 놀자, 홀, 서스포'등이 출연 무료로 진행이 된다.

특히 이번 전주에서 펼치는 '착한 콘서트'에서는 국내 인디락의 표본인 '크라잉넛'의 20년 활동의 내공을 선보일 것이며, 카리스마 여성 보컬 '문혜원'이 몸담고 있는 '뷰렛'이 참가해서 록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열띤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국제 영화제의 위상에 걸맞게 열광적인 'K-POP'의 무대를 선보일 걸그룹 여자 여자(Girls Girls / 보리(리더), 리나, 아령, 미소)는 최근 4인조로 편성 후 더욱 강렬한 걸 크러쉬 스타일의 무대로 파워풀한 장악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착한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개발도상국 우물 지원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루게릭 병원 건립 기금 모금,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무료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착한 콘서트'의 김의권 PD는 "올해는 지난 18년간 1300여 회의 '희망을 파는 콘서트'를 진행해온 가수 채환과 함께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착한 콘서트는 현재 서울경기케이블 채널 1 이외에도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www.youku.com)와 계약을 통해 동영상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앞으로 열리는 공연들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와 페이스북(facebook)에도 공연 실황을 생중계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착한 콘서트는 오는 5월 6일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10일 한남대학교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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