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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3백8십억 챙긴 일당 검거대선을 앞둔 주식시장 정치 테마주 광풍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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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3  1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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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창궐하는 정치 테마주 시세조종 등, 정치 테마주의 주가조작으로 1년 2개월 동안 386억을 챙긴 주범과 그 일당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 시세조종 등과 같은 경제사범을 척결하여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정치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수사를 통해 그 일당 5명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0년부터 주식 매매를 하면서 주가가 상한가에 근접한 정치테마주 등 52개 종목을 대상으로 일일 최대 700억원의 대규모 시세조종 주문을 반복적으로 내어 일반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인하는 방법으로, 총 12,447회의 주가조작을 통해 1년여 동안 386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주범 A모씨(남. 35세)는 2009년부터 3년간 K증권사의 실전투자대회에서 수익률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자로 공범 등과 공모를 통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검찰은 일당 4명을 적발하여, 올해 6월 11일 주범 A모씨(남, 35세)와 B모씨(여, 36세)를 자본시장법상 현실매매에 의한 시세조종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공범 D모씨(31, 남)과C모씨(남, 31세)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이들 일당들이 취득한 불법이득에 관해서는 철저한 추징보전조치 및 추징 구형으로 정치테마주 시세조종 등을 통해 챙긴 막대한 범죄수익을 전액 환수할 예정이다.

검찰은 정치 테마주 관련 허위 풍문 유포와 시세 조종을 통해 주식시장을 교란시킨 주요 세력들을 엄단함으로써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 광풍을 사전에 제압하여 선량한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주식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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