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이 지난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미 국무부가 주관하는
미 국무부는 미국 수교국가 중 영향력있는 분야별 리더들을 초청하여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국제리더 2,000명을 선정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 리더 27명이 선정되었고, 이 중 지방권에서는 서미화 의원을 포함해 총 6명이 선정됐다.

특히, 서미화 의원의 경우 호남권에서는 최초이자,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의원이 초청을 받게 된 일은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미화 의원이 국제지도자과정에 초청받은 배경은 지난 2010년 12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주관한 여성리더워크샵 행사에 참여해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권익보호 토론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제 지도자 과정 참여에 따른 경비는 전액 미 국무부 재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워싱턴D.C, 맨체스터, 캔자스시티 등 미 주요도시와 상원의회, 알링톤 카운티 사무소, 해리티지 재단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사회와 정책리더로서 역할과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 소수자를 위한 권리 보호 및 이민자, 난민, 망명자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에도 참여할 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미화 의원은 어렵게 주어진 기회이니만큼, 목포의 홍보대사로 전 세계에 우리시를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할 뿐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지역의 발전은 물론,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적극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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