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 19일 오후5시 30분 목포경찰서대회의실에서 집회시위 자문위원장(신오현), 경찰서장, 각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집회시위 문화 형성을 위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례회의 및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기존 임원 20명과 신규임원 2명의 상견례, 경찰서 각과 추진사항, 위원장 및 경찰서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5년 11월 14일 발생한 민중총궐기대회 등 집회 사례를 검토하고 집회ㆍ시위 업무처리와 관련한 필요사항 논의, 2016년 집회시위 관련 업무 추진방향 및 개정된 집시법에 대한 안내,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집회ㆍ시위 관련 영상물을 시청했다.

안병갑 경찰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을 축하하고, 엄정한 법집행과 집회소음 관리 등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집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도서권 중심 어르신 안전모 씌워드리기 운동, 범죄예방을 위한 내고향 마을 방범 CCTV달아주기 추진 시책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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