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안전센터 경찰관의 구조능력 배양과 구조중심 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기초수영 및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갱신)반을 지난 18일부터 6월 3일까지 3회(1회 2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완도해경서 관내 5개 안전센터 소속 경찰관 122명 가운데 인명구조 자격 보유자는 85명(69.8%)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48명이 전문기관을 통한 기초수영, 인명구조, 응급처치 교육과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장비숙달로 안전센터 경찰관의 자격증 보유율 및 구조능력을 상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취득(갱신)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법, 익수자 구조수영법 등 종합 구조술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해 경찰관의 각종 연안사고 대비 초동 대응력 향상 및 현장 구조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유연식 서장은 “연안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안전센터 경찰관 전원이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에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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