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으로 새누리당 122석 보다 1석을 더 확보했다. 새누리당 비례 17석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13석을 포함한 의석수다.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국민의당은 25석의 비례 13석을 포함 38석이 총 의석이다.

이번 투표결과 전국의 유권자가 선택한 정당별 선거구는 더민주는 110, 새누리 105, 국민의당 25, 정의당 2, 무소속은 11개 선거지역이다.

새누리당은 경북(새13 더0), 경남(새12 더3), 부산(새12 더5), 대구(새8 더1), 울산광역시(새3 더0), 강원도(새6 더1) 충북(새5 더3), 충남(새6 더5)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당선을 가져온 경기지역 총 60석 중 새누리당 19석 보다 2배가 많은 40석을 확보하면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서울(더35 새12), 인천(더7 새4), 제주(더3 새0), 대전(더4 새3) 등 차이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광주광역시에서 모두 승리해 8석을 확보하고 전남 8석(새1 더1), 전북 7석(더2 새1) 서울에서 2석을 확보해 25석을 확보해 전남과 전북에서 녹색바람을 일으켰다.

또, 정의당은 경기도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1석을 확보해 2석 비례대표 4석을 포함 6석을 만들었다. 무소속 또한 울산과 대구 각각 3석, 인천 2석, 부산ㆍ세종ㆍ강원에서 각각 1석으로 총 11석이다.

부산 일부지역과 경남, 경북, 울산, 대구 등에서 우세한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과 서울 경기 등 높은 지지율을 나타낸 더불어민주당. 광주와 전북. 전남에서는 국민의당이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면서 야권의 의석수가 여권을 앞섰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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