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광양시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여 12일 관내 49개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으로 관내 광양서초등학교 등 투표소로 선정된 48개소와 개표소인 광양실내체육관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투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확인, 소화기 추가 및 분산 배치, 투표소 주변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투표사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황전파, 인명대피 등 초기진화 교육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고,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사용요령을 숙지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관내 투표소 설치 건물에 대한 선거일 전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는 오는 2016년 4월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내 4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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