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전남경찰은 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21일 남긴 시점에서 선거사범 총력단속에 돌입했다. 불법선거 개입과 거짓말, 돈 선거 등 3대 부정선거범죄에 대해 가용인원을 총 동원 대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후보자등록 신청 시작과 오는 3월 31일부터 선거기간이 개시됨에 따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선거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명선거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의지다.

특히, 금품과 향응제공 등 ‘돈 선거’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구속수사 원칙으로, 실제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세력ㆍ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경찰은 ‘공명선거’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공명선거를 위한 경찰의 단속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위해 비밀 보장과 최고 5억 원 신고보상금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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