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사령부는 충무공 탄신 468주년 및 정전 60주년을 맞아 7월 9일 목포시민 및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따라서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최신 한국형 구축함(DDH)인 강감찬함이 삼학도 부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를 가진다.

또한, 오후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해군 군악대 연주회’를 개최한다.

해군 군악대장 조동민 소령의 지휘로 해군 군악대와 해군 의장대 등 120여명이 출연하는 군악연주회는 목포시립예술단과 협연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어울리는 장(場)을 만들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함정공개행사는 청해부대 11진으로 활약했던 강감찬함을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하며, 해군 캐릭터인 해돌이 기념촬영 등 지역주민에게 해군과 함정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해군 군악대와 목포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