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은 3일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박 의원이 신당 입당에 대해 고뇌의 산물이자 야권통합을 위한 정치적 결단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이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40일 만인 2일 국민의당 입당에 대해 전남 지역구 의원 6명은 야권통합을 위한 박지원 의원이 선택한 고뇌의 산물이자 정치적 결단으로 지역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신정훈, 우윤근, 이개호 이윤석, 김영록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박지원 의원이 새누리당의 독주를 심판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기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한 것은 야권의 분열을 우려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신당 입당은 정권 교체의 밑거름이 될 야권 통합을 위한 고뇌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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