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박2일 전남대학교병원과 대한아토피 피부염학회와 함께 장흥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에서 학생건강교실(아토피 피부염 학교)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건강교실’ 사업을 운영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거환경, 식품, 최신 치료법 등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제공 및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고, 샤워요령 및 기본 피부 관리법 등을 익히며, 심리ㆍ음악‥공예 등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다.

동부교육청 심형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및 치유법을 체득함으로써 올바른 관리와 치유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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