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광주지역 원불교 교도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권도갑 교무(원광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가 ‘부모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종교계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다양한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와, 기독교(월광교회), 불교(문빈정사), 천주교(비아동성당)에 이어 원불교와도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마련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와 원불교 등 지역의 각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면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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