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7월 3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영암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 문화의 날’에 난타 및 25현 파플러 등을 식전행사로 꾸미고 주행사인 가야금 산조와 팔도민요 등을 통해 영암만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여 영암문화 이미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장 주변에 농ㆍ특산물을 전시하여 품질 좋고 저렴한 영암의 먹거리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7월 6일로 예정된 월출산氣찬랜드 개장일에 맞춰 영암군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자연계곡형 풀장 氣찬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태 군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태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세계박람회로써 우리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면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7월 6일에 개장하는 우리군 氣찬랜드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영암군 문화의 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변광렬 기자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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