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햅번 공연 모습 (사진 그린빈사운드 제공)

[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서울과 대전,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밴드가 독립문화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전지역에서 개최되는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3월 26일 토요일 대전 인스카이2 RS hall에서 그린빈사운드(대표 천태수)의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인디뮤직 페스티벌 공연은 지난 2015년 3월 첫 공연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독립문화 페스티벌 스타일의 합동공연이다.

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는 그린빈사운드 레이블이 선정한 밴드로는 대전 지역 락 밴드 ‘버닝햅번, 베이비필, 노이지, 죠커스, 블러드샷보이스’ 등의 실력파 밴드들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홍대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즈버스, 허클베리핀, 퍼플레인’, 부산의 고참 밴드인 ‘언체인드’가 대전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각 팀의 고유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천태수 대표는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자적인 공연을 제작하여 대도시에 집중된 페스티벌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지역 밴드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로 대전 지역 인디락 공연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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