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매월 직장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힐링타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양희철 해양정책연구소장을 초빙해 소속직원 대상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제법 및 국제정세에 대한 내용으로 한반도 주변국과 강대국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해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상기하며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앞서 고명석 본부장이 취임 이전 국민안전처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난현장 언론대응 요령에 대해 한시간에 걸쳐 강의하면서 대형 해상 사고시 사고내용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언론과 협조하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특강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시 언론 대응 방안이나 언론사와의 협조부분에 대해 다양한 지식과 요령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우리 해경이 다시한번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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