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과후 시간, 점심시간, 토요일 등을 활용하여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추진하고 있다.

평소 주말리그를 거친 후 6월 전반기리그와, 10월 후반기리그 두차례에 걸쳐 통합 결승 리그를 개최하고 관내 초, 중학생 250여명은 배드민턴, 풋살, 축구, 탁구 등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앞으로 종목별 3개 권역 우승팀이 7월 13일에 통합 결승전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갖게 될 예정이다.

학교 스포츠클럽에 참석한 한 학생은 “주말 리그를 통해 친구들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신체활등의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져 지원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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