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일요일인 3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약사회 연수교육에 특별강사로 초청 받아 약사회원 1,000여명에게  “약사의 사회적 공동체 구심 역할” 이란  주제로 치하와 당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약사회원이 도민 화합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약사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뜻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겨울 동내의 전달, 의료취약지역 사랑의 의약품보내기 운동, 조손가정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1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전남의 운명을 바꾸고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 재임 초기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농업 확대, 농어촌지역 행복마을과 공중목욕장 건립 등 추진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사회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갖도록 하는 건강하고 훈훈한 공동체 구성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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