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편 행사를 후원한다.

이 행사는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광주동부교육지원청, G마켓이 후원하는 행사로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광주문화초등학교에서 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에서 먼 거리에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전시 및 교육 행사이다.

올해에는 어린이ㆍ청소년의 독도 사랑과 영토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독립기념관 소개와 독도의 자연과 역사에 관한 전시, ‘나는 어린이 독도 지킴이 !’ 체험활동, 3D 입체영화 ‘도토리훈장’ 상영, 독도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나는 어린이 독도 지킴이!’ 체험활동은 ‘우리 땅 독도 이야기를 완성하라!’, ‘독도 입체카드를 완성하라!’, ‘옛날 지도에서 독도를 찾아라!’, ‘ 안용복과 함께 독도를 지키자!’ 등으로 독도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알고 독도 수호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우산중학교와 문흥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영토의 막내 독도 이야기’ 를 주제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이 독도 특강을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근거를 분명히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영토 수호의지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오는 19일 11시 개막식에는 강기정 국회의원, 독립기념관장,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광주지방보훈청장, 광복회 전남 연합 지부장, 광주학생운동 기념관장, 우산중학교장, 문흥중학교장, 농서초등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의 주요 인사들과 광주문화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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