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부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는 지난 2월 도미니카공화국 행정 선진화를 위한 ｢제4차 공공행정 품질주간(Semana de la Calidad)｣ 행사에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가 벤치마킹 모델로 초청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표단이 그 모델이 된 것에 기인해 도미니카공화국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선진국과는 차별화된 대한민국만의 발전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10년 프랑스, ‘11년 미국에 이어 세 번째 벤치마킹 모델국가로 선정하여 한국을 초청했다. 

종전까지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 지역과는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 교류와 협력이 적었으나 지난 2월 맹형규 장관의 방문 이후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맹형규장관은 4월에 방한한 중미지역 6개국 장차관 및 5월에 방한한 앙헬리노 가르손(Angelino Garzón) 콜롬비아 부통령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와 선진행정 시스템의 중남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 감사패 문안 (국문 번역) 》

도미니카공화국 공공행정의 전문화, 제도강화 및 품질관리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공공행정부에 보내주신 연대와 신뢰 그리고 중요한 공헌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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