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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철 축산 미생물검사 강화한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등 6종 집중 검사키로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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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4  1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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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발생이 우려되는 식증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축산위생사업소는 도축ㆍ가공ㆍ판매 단계별로 작업공정의 위생관리 상태 확인을 위해 수시로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표적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을 비롯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H7, 클로스트리디움균, 리스테리아균, 캠필로박터균 총 6종의 병원성 미생물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우선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도축장의 식육과 햄, 유가공품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해 6종의 주요 식중독균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닭, 오리고기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축산물 관리 요령 등 위생교육을 통해 축산물을 취급하는 종사자들의 식품 안전관리 능력 함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중 도축장 종업원 및 이용자 106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엔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미생물 검사 외에도 항생제 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남 축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식품이 변질되기 쉬운 계절이니만큼 냉장고나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위생관리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올 들어 총 5천491건의 축산물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닭고기 3건, 오리고기 2건에서 기준 초과 사항이 발견돼 관련기관에 통보,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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