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대학교수, 국회입법조사관, 시도교육청 교육연구소, 정당관계자, 교육부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말 민관 거버넌스로 출범한 ‘농어촌 교육발전특별법 추진단’에서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특별법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법안 심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특별법 제정은 전남의 농어촌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의 교육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도민 홍보 및 100만 서명 운동’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어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함께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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