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정정식 사무처장

[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정정식 사무처장(이사관)이 선진선거문화 정착과 위원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전남 화순 출생인 정정식(56세) 사무처장은 선거연수원 재직 중 위원회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위원회 직원의 실무처리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공무원ㆍ정치인ㆍ일반인ㆍ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외국인선거관계자 연수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선진선거제도 및 관리기법을 전파하였으며, 문화 및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위상 제고 등 외교적ㆍ경제적 국익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공정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리 및 성숙한 민주시민 토론문화 조성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면서 최적의 선거관리 체제 구축 및 효율적인 예방ㆍ단속활동을 통해 제18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한 결과 2012년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각 시ㆍ도 분야별 역량평가에서 전남위원회가 최우수위원회로 선정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정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ㆍ직무교육부장ㆍ교육기획부장,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직무에 충실하여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훈장의 한 종류에 해당한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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