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수상한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이 5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목포시, 현대삼호중공업, 목포 MBC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로 유명한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시대 여성리더의 아이콘 박칼린,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 등 무대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성 배우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에 힘을 더한다.

이 공연 작품은 2009년 브로드웨이 부쓰 씨어터(Booth Theatre) 무대에 오르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2009년에는 토니상에서 3개 부문(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수상)에서 수상했고, 2010년에는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여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만든 공연이다.

이 뮤지컬 구성은 십 수년째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다이애나와 그녀의 가족 이야기로 구성원들 간의 심리적인 갈등과 해소가 치밀하게 구성돼 있다. 가족구성원 각자가 아픔을 극복하려 애쓰는 가족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되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