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경비함정 경찰관들의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해군 훈련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위탁훈련을 20일 실시했다.

지난달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소화ㆍ방수 훈련은 영암 해군 3함대사령관에서 목포해경안전서 3009함 등 10척의 경비함정 경찰관 약 140여명이 참여했다.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좌초ㆍ화재 등 선박사고 발생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굳은 의지로 훈련장에서 물과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긴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총력을 다 했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전문교육시설을 보유한 해군과 협조해 선박 화재와 침수 상황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실제 유용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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