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6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도림캠퍼스 일원에서 해남중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을 지원하고 올바른 진로탐색 지도를 위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경험을 부여함으로서 자기성찰 및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소개 및 전반적인 대학생활 안내와 함께 주요학과 소개를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동오 목포대 무역학과 교수의 ‘지구촌을 누비는 장그래 도전과 열정’ 을 주제로 진로체험 특강을 진행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재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를 통해 눈높이 진로지도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목포대 기획처 관계자는“내년에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만큼 제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앞으로 교육청 차원에서도 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능력 배양에 많은 지원이 뒷받침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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