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나주 다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학생 및 교직원 120여 명과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대피훈련과 화재진압 소화기 작동 훈련 등을 실시했다.

올해 재난대응 시범학교로 지정된 나주초교 이날 체험방식의 훈련을 통해 지진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대응조치 능력을 키웠으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신기평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질서 있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과 안전의식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시초등학교 공영휴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에서 각각 진행되며, 국민의 안전·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실시하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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