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제45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야구대회를 초등부 6팀ㆍ중등부 4팀ㆍ고등부 2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여수진남야구장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김선빈(기아), 이성열ㆍ장민익(두산), 정진기(SK), 정보명(롯데) 선수 등 수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했고, 특히 화순고 신진호(포수) 선수가 미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우승은 화순초, 순천이수중, 순천효천고가 차지했고 화순초의 김시앙, 순천이수중의 유승철 선수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길선 체육복지과 장학관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강조하고 공정한 경기운영으로 야구 꿈나무가 무한 성장하는데 좋은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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