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고석규 총장(좌) 성낙준 소장(우)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 및 관련 학문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양문화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25일 오전 11시 30분에 목포대학교 총장실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문화재 발굴ㆍ보존 인력의 대학원 수학 지원, 목포대학교 학생의 수중문화재 발굴ㆍ보존 참여 현장실습 학점 인정, 수중문화재 관련 공동연구사업 및 학술교류, 수중문화재 발굴·보존 방안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재 발굴·보존 기술 향상,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학술교류 등을 통하여 동반 성장하는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협약식에서 목포대 고석규 총장은 “해양 특성화를 추구하는 목포대와 국립해양문화재전시관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확대 성장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서 이 지역이 향후 한국 해양문화재 연구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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