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에서 파견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이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하는 ‘2015년 꿈과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는 국제 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5월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발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15명과 인솔지도자 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엡립에 위치한 뉴클렌트마이 초등학교와 인근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하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인 현지인들을 보면서 작은 것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나는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두규 원장은 “이번 봉사단 파견으로 참가자의 글로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국으로 파견을 떠난 15개의 봉사단들은 11월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연합해단식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해단식에서는 현지 봉사활동 보고, 활동보고서 우수청소년 시상 등이 준비되어 봉사단 스스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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