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도내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고, 건전한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5 전남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대회의 결선을 실시한다.

오는 19일 토요일 목포시 로데오광장에서 열리게 될 경연대회 결선은 온라인 예선과, 서부권 본선 지난 5일(목포시 평화광장), 동부권 본선(순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을 거친 실력이 출중한 총 13개 팀(댄스 6팀, 밴드 7팀)이 뜨거운 경연 무대를 갖게 된다.

시상내역으로는 댄스&밴드 부문별로 대상(전라남도지사상) 1개, 최우수상(전라남도교육감상) 2개,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재단원장상) 각 1개(밴드 2개), 총 13개로 구분되었다.

또한 공정성, 전문성을 고려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용음악과 교수,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경연대회에서는 댄스 부문 순천동산여중 소속 동아리 ‘리뉴’, 밴드 부문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동아리 ‘스포르찬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두규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경연대회에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올라온 참가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이 상을 위한 경쟁보다는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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