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장애인 정보누리터 전국확산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같은 사업은 국고와 지방비 각 50%의 예산으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국 시·도 20개관 선정이 ‘공공도서관 장애인 보조기기 구비 지원’사업이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총 사업비 2억원 중 전라남도교육청(지방비) 1억원을 확보하여 오는 6월에 점자프린터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등 14종의 보조공학기기를 구입하여 지역의 시각과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에는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웃음요가'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영락정신요양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마음치료와 동요 레크레이션' 강좌 운영 등 이다.

따라서 해당 도서관은 통합자료실에 장애인 기기들을 비치하여 장성지역 장애인 사회단체 및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안내' 공문발송 및 도서관 소식지등에 홍보함으로써 보조기기 사용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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