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단’을 구성, 도내 중소ㆍ영세사업장(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ㆍ저감하고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ㆍ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대기ㆍ악취ㆍ소음ㆍ진동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점차 확대 시행할 방침으로, 앞으로 도내 중소ㆍ영세사업장에 대한 환경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기술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환경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도내 환경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시설 개선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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