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내에서 신학기 안전한 학교생활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함평경찰서(총경 이후신)는 지난달 28일 지역축제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내에서 신학기 안전한 학교생활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평군 청소년상담센터과 함평 여성일상지킴이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길거리상담(아웃리치),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했다.

함평의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구성된 여성일상지킴이 회원들이 축제장내의 일상적인 캠페인 활동보다는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걸어 다니면서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해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신 함평경찰서장은 “여성일상지킴이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함평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소년의 도박·마약은 단 한 번의 호기심도 안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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