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진로교육 담당 교사 20여 명과 함평나飛진로체험지원센터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함평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연결해주는 꿈길사이트 사용법 ▲함평나飛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안내 ▲함평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 안내 ▲거점형 진로진학센터 소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진로교육 박람회) 안내 ▲학교별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새로운 직업 등장으로 맞춤형 진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개인적인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현해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교사들의 진로·진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함평의 교육 주체들이 진로·진학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여기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를 해낼 수 있도록 지원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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