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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춘향대제로 ‘팡파르’
변광렬 기자  |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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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04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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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에 화사하게 핀 벚꽃과 함께하는 201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춘향대제로 팡파르를 울린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왕인박사 춘향대제가 5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영암군 김일태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일본 간자키시 부시장, 일한친선협회, 왕인총환경수호회, 유도회, 향교, 군민, 관람객 등이 함께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춘향대제 초헌관으로는 조희량 현창협회 자문위원, 아헌관은 배석오 무안향교 전 전교, 종헌관에는 장동연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헌작한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왕인박사는 18세 때 5경에 능통해 박사 칭호를 얻었고 1,600여 년 전 일본천황의 초청을 받아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가 한자를 전파 하고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어 도공, 와공, 직조기술자 등과 함께 일본에서 아스카문화를 꽃피우게 한 백제의 뛰어난 학자이다.

일본에서는 역사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그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왕인박사의 업적을 찬양하고 기리는 일본인들에게 왕인박사유적지는 성스러운 곳으로 알려져 매년 일본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2013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氣찬영암에서 힐링! Healing!’ 이란 슬로건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오는 5일부터 4일간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변광렬 기자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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