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엘 시스테마 인 “꿈의 오케스트라” 가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힘찬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목포시문화예술회관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목포시 거주하는 소외아동 및 일반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새로운 잠재력발견의 기회와 이를 통한 자아실현으로, 삶에 긍정적인 희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합주 등 활동을 통한 목포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 희생을 배워 실천함으로서 인격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게 하는 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목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목포 소재 초등학생에 다니는 3~6학년생으로, 경제적인 사정으로 음악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우리지역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교육은 시민문화체육센터 시향연습실에서 6~12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3시간씩 교육이 실시되며, 음악교육은 목포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진윤일) 단원 및 공개채용에 의한 외부강사와 함께 음악놀이, 개인 및 그룹레슨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등의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며, 음악캠프 참여, 우수공연 관람, 개인향상연주회앙상블 연주회, 오케스트라 공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꿈의 오케스트라-목포” 추진 팀에서는 목포 엘시스테마에 함께 동참 할 후원 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있다. 

음악에 꿈을 가진 목포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줄 후원 방법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 기부와 우리 아이들 먹이는 간식천사님들, 연주장까지 데려다 줄 차량봉사대 등, 우리 지역 모두가 함께 만드는 ‘꿈의 오케스트라’가 목표하고 있다. 

현재 목포 파노라마사진동호회에서는 모든 교육과정을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이 교육 진행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사진 촬영과 동영상 제작 홈페이지에 작업을 후원 한다. 

한편 문화에술회관과 시향관계자는 “그 동안 돌봄과 관심에서 소외된 아이들이,.이번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자신이 선택된 사람’이라는 인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부모들의 의식 변화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단원 참여와 후원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270-8488 꿈의 오케스트라 담당자 문의와 시 홈페이지, 공식카페 cafe.daum.net/psmokpo를 참조 하면된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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