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5년 상반기 우수공선출하회 시상식을 갖고, 곡성농협 딸기 공선출하회, 서영암농협 고구마공선출하회 2개조직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ㆍ공동출하ㆍ공동계산 실천 조직 중 공동판매액 10억원 이상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ㆍ선별ㆍ출하ㆍ계산ㆍ운영 등 13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곡성농협 이슬머믄딸기공선출하회는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선회에 가입한 농가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품종을 설향으로 통일하여 규모화하였으며, 파종 및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농가수취가격 상승시켰다.

서영암농협 고구마공선출하회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선출하회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구마 무균모종순사업을 지원하여 꿀ㆍ호박고구마로 품종통일을 하였고,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농가 수취가격상승시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지역 공선출하회는 모두 65개 품목, 228개 조직, 2만2천여명의 회원이 연간 2천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앞으로도 시장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를 확대 육성하여 산지조직을 더욱 규모화ㆍ전문화 시키는 한편, 유통계열화를 통해서 판매농협 구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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