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3년 군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 중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한 3개 사업에 대하여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 군민들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명을 하여 28억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

군의 재정자립도는 20.2%로 열악한 재정 형편을 감안하여 자체수입으로 충당이 어려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6억원 ▲마을방송 행정 연계구축망 현대화 사업 19억원 ▲신북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사업 3억5천만원 등 3건, 28억원이다.

특히, CCTV설치 수요가 날로 증가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선정을 강력히 피력하여 2014년 국고지원이 가시화 되었고, 신북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은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활용에 크게 기대되며, 마을방송 행정 연계 구축망 현대화 사업은 재해는 물론 각종 행정사항 전달을 위해 사업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국비확보 활동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등 각 중앙부처 방문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변광렬 기자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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