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9일 여수에서 특허청과 함께 광주ㆍ전남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전남ㆍ광주ㆍ순천 지식재산센터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 창출 지원사업 등 안내, 지역이 보유한 전통자원이나 농특산자원 등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등록 방법 등을 설명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가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자원, 문화자원, 농특산자원 등을 산업화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에 노력하고 각종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시키는데 서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지식재산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식재산권 워크숍을 주민ㆍ기업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 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남이 지식재산권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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