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시 상사면 서동마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경희봉사단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훈훈했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경희봉사단(회장 최수경) 학생 19명은 상사면 서동마을 독거노인 5세대를 방문해 본인들이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집안 청소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 하우스 농가에 상추 따기, 고추 수확,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 바쁜 농촌 일손에 젊은 힘을 보태 드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조그마한 것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더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며 “상사면 서동마을이 커피마을로 조성되면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상사면은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따끈한 사랑을 전달하는 ‘릴레이 사감 포옹운동’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9월 5일 대한민국 제1호로 지정되는 순천만정원 알리기도 잊지 않았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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