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 LINC 3.0 사업단, 제3회 디지털 창업경진대회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1월 17일(금)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디지털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3회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는 목포대를 비롯한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등 LINC 3.0 사업단과 SCOUT 호남제주권사업단,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MNU메이커스페이스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대학부와 일반부에 참가 신청(10월 17일)을 받고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10월 19일~20일), 멘토링(10월 23일~11월 10일), 모의 크라우드 펀딩(11월 13일~15일)을 거쳐 이번 경진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학부에서는 대상: 맏뜻(목포대, 대표: 김은규), 최우수상: 메뉴텔러(목포해양대, 대표: 천주의), 장려상: 타요(목포대, 대표: 이용운)이 수상하였으며 일반부에서는 대상: 내가그린기린그림(대표: 고주아), 최우수상: CUBALTO(대표: 최철웅), 장려상: THE 쌤(대표: 홍선우)가 수상하였다.

대학부 대상 수상팀인 ‘맏뜻’의 이은규(전기및제어공학과) 학생은 대상작품 ‘과팅 중개 플랫폼’ 제안에 대해 “올해 LINC 3.0 사업단의 각종지원으로 창업동아리를 개설하고 여러 경진대회를 비롯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었다”라며 “이번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등 다양하게 도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일반부 대상 수상팀인 ‘내가그린기린그림’은 AI 활용 동화 재창작 지원 플랫폼을 제시하였으며 고주아 대표는 “오늘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알게 되었으며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이상찬 단장은 “3회를 맞이한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LINC 3.0 사업단이 디지털 창업에 대한 프로세스를 확립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키워내고 유관기관과 연계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교과 비교과 운영, 창업인큐베이팅 운영으로 디지털창업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힘쓰고 있으며 24년 1월에는 창업성과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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