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보성군에서는 지난 13일 다향체육관에서 ‘제5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단원과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이용부 군수, 정영배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판선 의장과 군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연주회를 보기 위해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5주년을 맞아 참여와 나눔, 함께 만드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정기연주회가 보성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집중 연습한 연주 실력을 당당하고 멋지게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보성, 강진, 담양, 장성, 여수, 목포 총 6개 지역의 360여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우리 가곡을 비롯하여 거위의 꿈, 맘마미아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놀랄만한 기량을 펼쳐 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외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클래식음악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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