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뉴스정치
윤영덕 의원, 3대 인터넷은행 누적 연체 200억...2030 연체 심각고금리에 인터넷은행 비상금대출 연체금액 급상승
카카오뱅크‘20년대비 6.8배 상승한 175억 원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14  17:50: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고금리로 인해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2030세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비상금대출 연체금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연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3대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으로부터 최근 4년간 비상금대출 잔액 및 연체 현황을 받았다.

최근 3대 인터넷은행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비상금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는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일종의 보증 보험 방식이기 때문에 이 보증서를 받을 수 있는 개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은행들은 신용등급(CB) 1~6등급을 대상으로 비상금 대출을 내주고 있다. 대출 방식은 마이너스통장(한도 대출)이다.

서류 제출과 심사를 간단히 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집행하다 보니 비상금대출의 금리는 높은 편이다. 9월 13일 기준 연이율은 ▲카카오뱅크 4.795%~15.00% ▲토스뱅크 6.24%~15.00% ▲케이뱅크 6.01%~15.00%이다. 추가로, 연체한 경우 대출한 금리에 3%가 더 붙는다.

인터넷은행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손쉽고 빠르게 대출할 수 있어 매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연체금액 역시 매년 급증하고 있다.

‘23년 8월 말 기준 3대 인터넷은행 비상금대출 잔액과 연체잔액은 ▲카카오뱅크 2조 3,069억 원, 175억 원 ▲토스뱅크 1,908억 원, 12억 원 ▲케이뱅크 1,625억 원, 13억 원이다. 3대 인터넷은행 누적연체금액이 200억 원을 넘긴 것이다.

제일 먼저 비상금대출 상품을 판매한 카카오뱅크는 ‘20년 연체금액이 25억이었지만, 3년도 안되어 6.8배 상승한 175억 원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20ㆍ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175억 원 중 123억 원(71%), ▲토스뱅크 12억 원 중 8억 5500만 원(71%) , ▲케이뱅크 13억 원 중 7억 8200만 원(60%)이다.

윤영덕 의원은 “손쉬운 대출에 사회 초년생들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대출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금리ㆍ고물가에 경기침체까지 우려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정교하고 선별적인 금융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광주시교육청, 2024 수능 광주지역 가채점 결과분석
2
무안군,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 개최
3
목포경찰서, 흉기난동 60대 남성 신속 검거
4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디자인 공개
5
담양군,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21세기 담양포럼’ 27일 특강
6
서삼석 의원, “사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7
해남군의회, 제19차 의원간담회 개최
8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914억달러로 4년 연속 세계 5위
9
김영록 도지사, “함평에 1조8천 억 미래비전 추진”
10
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 “산단 활성화 위해 주변 SOC 활용 전략 수립을”
포토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영산로 375 계몽빌딩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  등록/발행일 : 2012년 04월 18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