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경제의 특색을 살린 생생한 경제교육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장덕기 센터장)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3년 전라남도 지역경제교육센터 위탁운영사업’은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①초․중․고 찾아가는 경제교실 ②농촌경제 체험학습 ③취약계층의 맞춤형 경제교육 ④어린이 경제캠프 ⑤초․중등교원 경제 직무연수 ⑥귀농․귀촌인 경제교육 ⑦영농후계인력 경제교육 등 총 7개 프로그램이다.  

전남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는 이러한 경제교육을 통하여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평생경제교육의 저변 확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경제교육, 학생 대상의 경제에 대한 이해력 증진 및 실물경제 체험교육을 통한 흥미유발, 전문 경제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 확대, 농촌 실물경제교육을 통한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합리적인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제교육은 단순한 경제지식 전달이 아닌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평생학습 차원에서 각계 각층의 도민들이 경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제교육은 총 1억5천5백만원의 국비 및 도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교육횟수는 약 200회, 총 교육인원은 9,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경제지식 향상과 평생경제교육을 정착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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