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의회 전경.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가 9월 6일에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자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제목으로 파리협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과 더불어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며, 강의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 의뢰해 준비 중에 있다.  

연구회 활동기간은 7월 25일부터~12월 15일까지이며 제1차·제2차 간담회에서 연구회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해 연구회원별로 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 주제 또한 선정했다. 

주제별 자료를 발표하면서 연구회 회원 중 이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남군의회에서는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와 더불어 ‘해남군의회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도 5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지방재정분석을 통한 해남군 재정 효율화 방안 및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로 운영 중에 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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