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 이사장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천정배 전 의원이 민주당 혁신위원의 용태 논란에 대한 입장으로 민주당 혁신위의 공식 입장도 아닌, 위원 한 분의 사견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11일 입방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천 전 의원은 “혁신위 스스로도 민주당 의원 중 3선 이상 다선은 23% 밖에 안되는 희귀자원이라고 했는데, 광주는 8명의 의원 100%가 초재선이다”며 “요즘 광주 시민들을 만나면 정치 부재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진 중에 능력 있고 깨끗한 정치인을 재발굴해 진정한 정치 복원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중앙정치권은 유독 광주지역 다선 정치인들에 대해서 물갈이를 되풀이해서 큰 정치인을 배출하지 못하게 한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정배 현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 이사장은 “나는 광주와 호남, 나아가 대한민국과 미래 세대를 위해 감당해야 할 공적 책무가 있고, 이를 위한 정책역량과 도덕성, 실천 의지를 갖추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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