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진도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서화 영역 한국화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지난 8일, 제13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원장 진도교육장 오미선) 서화(서예,한국화)영역 학생들이 한국화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박정아(진도초), 최우수상 박민령(진도초), 우수 강혜연(진도초), 정지후(진도초), 특선 김지호(진도초), 한수연(진도초), 한지윤(오산초), 입선 김하영(고성초) 총 8명이다.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은 나라꽃 무궁화가 지닌 기품과 아름다음을 널리 알리고 이 무궁화를 닮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모든 국민이 무궁화 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는 행사이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진도초 박정아 학생은“진도예술영재원을 다니면서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서화 영역 지도교사 최진옥 강사는 “원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낸 성과”며 “성실하게 수업을 따라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질 높은 영재교육 수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선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해 예향진도를 빛낼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생들의 입상작은 국회 전시와 전국 순회 전시 등을 거친 후 추후 건립되는 무궁화예술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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