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 2분기 모금액 1억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송경식 후원회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현재 후원회 사무국장)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18일 순천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화정(대표 김미자, 이여린) 1천만 원,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1천만 원,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 1천만 원, ㈜국제이엔씨(대표 김규환) 5백만 원, ㈜피디텍(대표 소재한) 5백만 원, ㈜승하(대표 임현우) 2백만 원, 재단법인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단(교무 김자경)이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중 신화정은 지금까지 2천만 원, 순천시산림조합은 5천 1백만 원,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은 1억 1천만 원, ㈜피디텍은 2천 1백만 원, 재단법인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당은 2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분기 모금액 1억 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적인 극한 호우 속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순천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정성을 받들어 우리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의 미래가 될 수 있게 순천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721명에게 24억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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