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화요일 목포시 상동 소재 숙박업소 내에서 마약(대마)를 흡입한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외근 현장 수사중인 형사들이 CCTV를 열람하기 위해 방문한 숙박업소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투숙중인 외국인들의 상태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렸고,

마약전담팀과 공조하여 투숙중인 외국인들을 검거하여 마약검사 양성 반응에 따라 체포해 조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2명 모두 구속 하였으며, 향후 대마 입수 경로 및 증거수집 등 보강수사 진행한 후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후 유통책 및 상선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포경찰서는 2023년 3월부터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경찰서 자체 총력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목포시 내 9개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상반기에만 마약류 사범 4명을 구속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목포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총력대응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마약류 범죄 단속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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