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정치의식 함양 및 선거ㆍ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진 선거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미래 유권자 민주시민정치교육 고정 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전남도선관위는 지난 2월 19일부터 2월 25일에 2013학년도 1학기 시범학교로 지정된 3개 초등학교(목포용호초등학교, 순천이수초등학교, 장성분향초등학교)와 시범학교가 소재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목포시, 순천시, 장성군)간 미래유권자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좌」“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미래유권자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좌를 1학기 중 4개월 과정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2회씩(이론강의 1회, 현장학습 1회) 총 8차시로 운영하고,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 유권자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학급회의 진행방법, 투표의 중요성,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 과목으로 편성ㆍ운영하게 된다.

전라남도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ㆍ운영되는 「미래유권자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좌」과정을 통해 미래유권자들은 민주주의 가치와 현장, 선진 선거문화를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고, 2학기부터는 본 강좌를 전남 전 22개 시ㆍ군별로 1개교씩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며, 「미래유권자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좌」개설을 희망하는 학교는 전라남도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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